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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에 박수를 보낸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1일(수) 15:20
ⓒ 황성신문
새해벽두, 정부의
담뱃값 인상으로 전
국적인 금연열풍이
불고 있다. 정부는 지
난해 국민건강을 이
유로 2015년 1월1일
부터 전 품목의 담뱃
값을 2천원 인상한
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을 제외한 모든 업소와 휴게실까지도 금연 장소
로 확대했다. 금연 시설에서 흡연을 할 경우 업
주는 1차 17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흡연자
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수부족이던, 국민건강 차원이던 정부의 이
번 담뱃 값 인상에 대다수 국민들은 ‘잘한 것’으
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애연가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으나 이러한 기회
나 구실로 금연에 성공한다면 굳이 반발할 이유
가 없다고 생각된다.
전국적인 금연열풍에서 경주도 예외는 될 수
가 없다. 경주시보건소는 새해벽두부터 금연을 결
심한 사람들의 문의와 방문이 홍수를 이루자 금
연클리닉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까지 하루
10여 명에 불과했던 금연 희망자들이 새해에는
일일 평균 150명 정도가 금연을 위해 보건소를 찾
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
소는 지난해 3명이던 금연상담사를 5명으로 확충
하고 금연클리닉 전문가를 고정배치 하는 등 시
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근무시간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규
근무시간인 6시에서 2시간 연장한 8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휴일인 토요일도 오후 1시까지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환영할 일이다. 주민건강을 위
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주시보건소 직원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 금연상담과 교육, 지도뿐만 아니라 금연
을 위해 방문한 내방객들께 구강검사 등 건강 체
험을 연계한 다양한 혜택과, 6개월 간 특별 관리
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리
는 물론이고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성공 기념품’
도 증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시간이 없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하
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민 건강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경
주시보건소 직원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경주
시에 금연인구가 제로가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
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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