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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면 어일~대본 우회도로 ‘뻥~뚫렸다
월성원자력, 860억 투입 6.8㎞ 4차선 도로 신설
주변지역 교통망 확충·동해 관광지 접근성 개선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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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월성원자력 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에서 대본리까지 우회도로가 4년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21일 마침내 개통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주시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약 6.8km구간 4차선 도로를 860억원을 투입해 신설했다. 구간 중 어일리 마을 확장구간 800m는 보상지연으로 기존 2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최근 개통한 불국사~감포간 국도4호선 신설도로와 접속되어 불국사에서 동해안 대본리까지 2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해 25분이면 도착하는 등 접근성이 개선돼 동해안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동경주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동경주에서 경주시내로 가는 길이 굴곡이 심한 2차선도로에서 4차선 신설도로로 바뀌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줄 것”이라면서 “관광객들이 감은사나 문무대왕릉 등 경주 동해안 관광지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경기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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