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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품고 날으는 은비둘기 봉사팀
여성자원활동센터 은비둘기팀 장학기금 쾌척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26일(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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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향기만큼이나 달콤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지닌 여성자원활동센터 ‘은비둘기팀’(팀장 김복희)이 작품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은비둘기팀은 지난 15일 2014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제과 판매 수익금 전액 97만원과 평생학습문화센터 기술·취미 교육생들의 성금 모금액 31만 2천원을 합한 총 128만 2천원을 경주시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로 구성된 은비둘기 봉사팀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관내 소년 소녀 가정의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 생일케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생활상담자의 역할을 병행하는 등 2006년부터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복희 은비둘기 봉사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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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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