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11 오후 01:52: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람들
전체기사
뉴스 > 사람들
첫 父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
경주 이충우‧이상춘 부자, 경북 32번째 회원 등록…지역 최초, 전국 6번째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5년 02월 02일(월) 17:26
ⓒ 황성신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경북지역 첫 부자(父子) 회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경주 이충우(76)·이상춘(46) 부자로, 지난 2010년 6월, 경북 1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아들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에 이어 아버지 이충우씨까지 회원이 되면서, 지역 최초이자 전국 6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고액기부를 실천한 사례로 등록됐다.
이충우씨는 지난 1월 27일, 경주시 황성동에 소재한 본인의 자택에서 아들 이상춘씨,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약정서를 서명하고 5년내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이로써 이충우씨는 경북 32번째 회원이자, 경북지역 최고령 회원이 됐다.
이충우씨는 “나는 기업 사장도 부자도 아니지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아들을 지켜보면서 나도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넉넉하지 못한 삶을 살아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기부금이 그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 기부는 사전(死前)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였는데, 사회에 되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춘씨는 “자식으로써 꿈을 이루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충우씨는 경주시 외동읍에서 ㈜현대강업을 운영하는 이상춘씨가 십수년째 다양한 방법으로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봐오면서, 최근 아들에게 “너의 선행을 따라 나도 동참하고 싶다.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아온 나같은 사람도 회원이 될 수 있느냐”며 가입을 논의한 끝에 지난 1월 23일, 가입의사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훌륭하신 아드님과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이충우 선생님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최근 있었던 대학 경비원의 1억원 기부 등 넉넉지 못한 사람들이 고액기부에 동참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나라 고액기부문화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부자·부부 등 가족 회원이 경북지역 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교육청, 도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적정’..
한국원자력산업협회, SMR 개발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북도, 북부권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안심 상담’추진..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솔거미술관, ‘움직이는 섬 고래’ 사진전 개최..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경북도지사 선거, ‘민생 현장’ 대 ‘복지 안전망’ 공약..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주낙영,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 맞아 ‘공약’발표..  
경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주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등급 획득..  
경주·알천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  
경주시, 벼 건답직파 시범사업으로 수도작 생력화..  
여성행복드림센터 ‘아나바다·플리마 켓’ 참가자 모집..  
경주 성건1지구 노후정비 주민과 함께한다..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 폭염대비 ‘영향예보 전달’서비스 참여자 모집..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