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02 오후 03:34: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대학생 선정 기념일 꼴불견 1위 ‘기념일 다 챙기는 극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2일(월) 17:47
일년 중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 너무 많다. 대학생들은 기념일과 관련한 꼴불견도, 또 사라져야 할 기념일에 대한 편견도 ‘모든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극성’으로 꼽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67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의 기념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연애 경험 대학생들은 일년에 평균 4.4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아 여학생의 경우 연 평균 4.5개, 남학생은 4.3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었다. 자신이 챙기는 기념일의 수가 적당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가 ‘적절한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기념일 수가 적은 편’이라고 답한 응답군의 연 평균 기념일 수는 2.1개였으며, ‘너무 많다’고 응답한 응답군은 이보다 3배 많은 6.3개의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를 경험한 대학생들은 또 ‘챙기지 않으면 섭섭한 기념일이 있다(84.1%)’고 응답했다. 연인 사이에 챙기지 않으면 섭섭한 기념일 1위는 ‘생일’로 전체 연애 경험 대학생의 73.5%(응답률)가 꼽았다. 2위는 ‘사귄 지 일주년(40.5%)’이 차지했으며 ‘크리스마스(31.7%)’, ‘100일(15.4%)’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챙기자니 부담스러운 기념일이 있다’는 응답도 79.9%에 달했다. 부담스러운 기념일 1위는 ‘200일, 300일 등 백일 단위의 기념일(35.4%)’이 차지했으며, ‘로즈데이, 실버데이 등 매달 14일(32.9%)’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바짝 쫓았다. 여기에 ‘사귄 지 22일째’를 의미하는 ‘투투데이(25.0%)’가 3위에 오르면서 대학생들은 일년에 수 차례 돌아오는 기념일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 챙기면 섭섭한 혹은 챙기자니 부담스러운 기념일에서 남녀 사이의 미묘한 온도차도 발견됐다. ‘사귄 지 일주년’의 경우 여학생의 절반(46.2) 가량이 안 챙기면 섭섭하다고 꼽으면서 남성(27.0%)의 응답률과 약 19%P의 차이를 보이며 가장 시각 차가 큰 기념일로 꼽혔다.
한편 대학생들은 가장 사라져야 할 기념일에 대한 편견으로 ‘모든 기념일을 다 챙겨야 한다는 생각(20.4%)’을 꼽았다. 이어 ‘기념일에는 남자가 돈을 더(혹은 다) 써야 한다(18.1%)’와 ‘기념일은 평소의 데이트와는 달라야 한다(17.2%)’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 그밖에 ‘기념일에는 꼭 선물이 있어야 한다(15.7%)’, ‘기념일에는 낭만적인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12.3%)’ 등도 사라져야 할 편견으로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14.9%는 ‘기념일은 유치하거나 상술이다’ 역시 기념일에 대한 편견일 뿐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념일에 보게 되는 최악의 꼴불견에도 역시 ‘모든 기념일을 다 챙기려고 하는 극성(20.3%)’이 꼽혔다. 2위는 ‘자기는 학알, 편지로 때우고 엄청 비싸고 크게 바라는 선물(18.3%)’이, 3위는 ‘기념은 핑계고 자랑이 목적인 듯한 SNS 및 문자 실시간 중계(13.8%)’가 꼽혔다. 여기에 ‘상대방에게만 전가시키는 데이트 비용(11.2%)’, ‘뭘 받았는지, 뭘 했는지 일일이 확인하며 충동질하는 주변 지인들(9.6%)’, ‘100일이니까 100원 내놔와 같이 자기들의 기념일을 주변에 강요하는 행동(7.6%)’도 꼴불견으로 꼽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기념일을 기억하는지 확인하려는 유도심문’, ‘너무 심드렁하고 귀찮아하는 태도’, ‘다른 목적이 있을 것만 같은 음흉한 태도’ 등이 있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왕동(仁旺洞)일대는 사로6촌(斯盧六村)중 정지백호 (鄭智伯..
경주 강동면 왕신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한수원, 협력사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 시행..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마을을 품은 경주교육, 온 마을이 학교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92. 이목 끌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김동해 시의원,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무소속 5선의 ..  
최초 민선 3선 경주시장 주낙영 취임…미래 100년 도약..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1월~5월까지 경주 외국인 방문객 56만 9천357명..  
경주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HICO, 베트남 기업 관광단 150명 경주 방문 유치..  
故 손성호 상사 유족에 6·25 무공훈장 전수..  
경주시, 귀농귀촌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경주시, 통합 돌봄 거점 ‘아이행복키움센터’ 11월 준공..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