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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면 덕천리, 공장화재 발생
2천900여 만원 재산 피해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2월 09일(월)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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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8시 46분께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에 있는 폐기물 중간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해 공장 건물 약 200㎡와 내부의 컨베이어 이송벨트 외 3종의 장비를 태우고 오후 10시께 진화됐다. 화재현장에는 유수열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경찰 2명 등 총 69명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됐다. 경주소방서 화재조사반은 CCTV를 분석해본 결과 재활용 처리 공정 중에 폐목재에 잔존하던 불씨가 인근 건물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수열 경주소방서장은 “황오 119안전 센터와 15.6km나 떨어진데다 산에 위치했다는 위험성 때문에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섰다” 라며 “야간인데다 대원들이 톱밥 더미를 뒤집으면서 불씨를 확인해야 하다 보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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