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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 조직개편 내·외국인 관광객, 경북으로 불러들인다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5년 02월 10일(화) 14:24
ⓒ 황성신문
ⓒ 황성신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사진)는 지난 3일 급
변하는 관광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꾀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공기업 출
범 3년차를 맞아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 계획 적극
이행과 공사 운영의 효율성, 생산성 확보, 미래 준비
등 공사 발전에 관한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현장 중심
의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했다.
● 중화권 관광객 유치 전담조직 신설
600여만 명에 달하는 중화권 관광객(요우커)을 경북
에 적극 유치할 뿐만 아니라, 일본·동남아 권역 관광 상
품 개발 및 마케팅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전
담할 해외 마케팅팀을 신설해 경상북도의 ‘만리장성 프
로젝트’를 뒷받침하고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
의 해’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부서통합·업무 이관으로 효율성 증대·
관광활성화
마케팅사업처 내 관광마케팅팀과 마케팅 사업 팀을
통합해 국내마케팅팀으로 재탄생시켜 국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사업을 적극 펼쳐 외국으로 빠
져나가는 내국인 관광객을 경북에 적극 유치하여 최
근 경기 침체로 저하된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공기업의 윤리경영과 청렴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됨에 따라 윤리감사실 내에 법무 파트를
만들어 부정·부패의 고리를 근원적으로 차단,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홍보팀에 전
산·정보화 업무를 통합해 SNS(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강화로 기존의 일방적 홍보에서 도민과 쌍방향
소통하는 홍보전산팀으로 개편한다. 또 보문 및 감포
단지 조성계획 업무를 기존 단지 관리 팀에서 개발 노
하우가 풍부한 개발협력팀으로 이관하여 급변하는 투
자자 트렌드와 관광사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수
용할 방침이다.
● 결재단계 축소를 통한 조직슬림화·신속한
의사결정
공기업의 복잡다단한 조직구조로 인한 의사결정 지
연 등 비능률적인 공공형 결재 시스템을 선진화된 민
간 기업형으로 과감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여 신속한 의
사결정을 통한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업무개선과 조직
슬림화는 물론 간부들에게도 담당 업무를 부여함으로
써 간부 비중을 줄임과 동시에 모든 직원이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선진형 공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변화와 혁신 TF팀’
구성
공사 발전 전반에 관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 내 ▲신수종사업파트 ▲조직문화 파트 ▲소통
융합 파트 ▲투명경영 파트 ▲찾아가는 서비스파트를
두고, 각 파트별 과제 발굴 및 도출된 결과에 의거 대
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
사적 경영혁신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
고 역동적인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국가 간 지자체
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관광시장 환경에 선도적
으로 대응키 위해 현장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으로 지
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조직 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재편되는 실무형 조직
이 감포․안동관광단지 민자 유치 확대는 물론 지역에
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인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에 적극 참여해 내·외
국인 관광객 유치를 증대함으로써 경북관광을 선도하
고 관광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민의 공
기업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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