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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안전 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안정 대 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종합안정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 난안전관리 및 사건·사고 예방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 께하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 안 정관리, ▲서민 경제대책, ▲설 맞이 환경정비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엄정한 공직기 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연휴가 늘어나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 설 명절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전 준비절차로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며 ‘설맞이 종합안정대책 운영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해당부서별로 명절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종합안정대책 세부 계획 보고와 상하 수도,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생현황을 챙기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우선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 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12개반 18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 도로·교통·환경·청소·상·하수도 등 시민생활 불 편사항을 최소화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산불 예방 및 AI, 구제역 방역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한 다는 방침이다. △명절 전까지 귀성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전 노선(1,143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불량간 판 정비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상습 설해·결빙구간 에 대해 특별점검을 마쳤다. △설을 맞이해 지역 기관·단체에 경주시 상품권 및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장려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장 보기 행사(2월 3일~13일)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 하여 민생안정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과 관련해서는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두고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인서비스, 축산, 수 산, 상거래질서 등 4개 분야의 요금인상, 부정축산물 유 통,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 며,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허 위표시 등 특별단속도 병행 추진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위해 경주시는 사회복지시설 37개소, 어려운 세대 8천333세대를 위문 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도심상 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맞이 일제정비를 실시했으며, 형산강 주변 하천 등 환경감시벨트 내 중점관리대상 배 출업체,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 하고, 상수도 안정급수 대책으로 동파신고 접수창고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상황 실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는 19일(목, 설 당일), 22일(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 한다.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예방과 응급환자 비상진 료체계 구축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반과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24시간 응급 실 진료를 하며, 당직의료기관 37개소(병원 8, 의원 27) 와 당번 약국 85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해당 명단은 시 당직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안내할 예정이다. △명절 전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설 보내기’ 에 전 직원이 함께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 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이 다가오기 전에 각종 불 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리 대비하는 등 종합안정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 설 명절은 여느 때보다 검 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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