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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설 휴무 평균 5.6일
상여금 전체 응답 업체의 71.4%가 지급할 계획
경주상의 제조업체 설 휴무 현황 조사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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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설 휴무 기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평균 5.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주지역 제조업체 42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 휴무일수는 및 기간은 평균 5.6일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2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6.2%로 가장 많았다. 2월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그리고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7.1%,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실시, 그리고 기타(미정, 계획안함)이 각각 4.8%로 조사됐다. 휴무기간 동안 조업(공장가동)으로 인해 부분적인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도 있으나 83.3%가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작년에도 지급하였고, 올해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응답자의 71.4%로 조사됐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업체는 19.0%로 ‘선물지급’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63.3%)는 기본급 대비 50%를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30.0%)는 평균 지급액이 4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업체(6.7%)는 정기상여금과 특별상여금을 모두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응답 업체들은 수요위축과 자금사정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부분 제조업체들이 상여금이나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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