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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고강도 특별감찰 “거기 꼼짝마”
3개 감찰반 편성, 오는 25일까지 시청·읍면동 등 집중감찰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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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 저해 행위 근절과 신뢰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자의 일탈행위 및 복지부동, 무사안일 행태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의식 고취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특별감찰반 3개팀 12명을 편성해 오는 25일까지 시청은 물론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감찰 대상을 확대해 직무 관련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행위, 공사대금 등 각종 대가 지급과 관련한 촌지수수, 향응 접대 등 명절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부정·부패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자세, 시민 불편사항 방치, 연휴 빙자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도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에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연중 특별 감찰 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제보, 언론보도, 여론수집 등을 통한 공직비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단 한 건의 비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찰을 통해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부정부패 제로(Zero), 청렴도시 경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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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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