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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문안순찰 활동 강화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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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설날 전·후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4일간 경찰력을 집중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하며, 지난 9일 부터 15일까지 7일간은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 3천222곳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해 CCTV 촬영 범위 등 방범시설이 미흡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는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방범진단시 주민상대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범진단 결과를 고지하며 대비요령을 조언하는 등 문안순찰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안전 확인과 함께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서별 범죄분석을 통해 범죄발생 유형별 대상범죄를 선정해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우려되는 원룸과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골목길 범죄우려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근린생활지역에 맞는 전략적 범죄예방 대책을 전개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방범활동으로는 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범죄자 검거를 위한 선별적 검문활동 강화와 금융업무처리 기관에 대한 순찰차 거점근무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종합여객터미널·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범죄우려 장소에는 형사·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를 집중배치해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치안봉사단체 등 민간경비업체에 자위방범 활동을 독려하고 방범정보를 공유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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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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