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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주민자치센터 ‘커피향기 속으로’
바리스타 강좌 ‘큰 인기’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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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머지않아 산내면에도 ‘에스프레소향’ 가득한 수제 커피전문점이 문을 열지도 모를 일이다. 이는 산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최근 개강한 바리스타 강좌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도된 바리스타 강좌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활기차고 유익한 강좌로 거듭나고 있다. 바리스타 강습에 맏언니로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는 권일순(68)씨는 “내손으로 내린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집에서도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나이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좋다” 며 강습에 만족을 표했다. 전문 바리스타인 김명숙 강사는 “산내가 멀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강습생들의 배우려는 자세와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분위기가 좋아서 산내 오는 길이 드라이브 하는 것처럼 즐겁다”며 강습생들의 열의에 보답하고자 더 알찬 강습을 약속했다. 한편 조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는 이번 강좌는 매 시간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알아가면서 3월까지 수강생들에게 삶의 활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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