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준비 ‘박차’
7월부터 소득기준 초과해도 맞춤지원 가능해져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5:35
생활이 어려워지는 위기가 닥쳤을 때 국민 누구에게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지난해 ‘맞춤형 복지급여’로 오는 7월, 14년 만에 새롭게 바뀌게 된다.
맞춤형 복지급여란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부문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했으나, 이번 제도개편으로 소득기준이 초과하더라도 수급자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이 가능하다.
제도개편을 통해 예상되는 전국 수급자수는 76만 명이 증가된 210만 명으로 경주시는 4천700여 명이 증가된 1만 3천000명으로 예상되며, 현금 급여액도 평균 4.9만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준비를 위해 ‘맞춤형복지급여제도 시행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시민행정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준비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우선 저소득층을 위해 6월 초 사전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제도개편에 따른 현장의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자 교육, 읍·면사무소, 이장회의, 유관기관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 컨설팅으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도개편 준비T/F팀장인 박태수 시민행정국장은 “이번 제도개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일을 통해서 스스로 자립능력을 배양하는 올바른 제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