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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개시
어르신 1천733명 사회활동 지원 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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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천733명의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의 활동지원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 외 6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올해 한시적으로 일부 교육형은 기초연금미수급자도 참여가능), 활동시간은 1일 3-4시간, 주 2-3회, 월 30-35시간으로 교통비 등 월 20만원씩 실비가 지급된다.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화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사회관계 회복, 긍정적 심리로의 변화, 의료비 절감,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신다면 소득보충으로 생활안정,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질병을 예방하며, 노인문제를 방지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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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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