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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하굣길 안전 걱정은 ‘NO’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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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동안전 지킴이 발대식 경주경찰서 지난 5일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아동범죄예방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해‘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 ⓒ 황성신문 | | 새 학기를 맞으면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등에 학부모들의 염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전직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경찰서 지난 5일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아동범죄예방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 제도는 아동 성폭력사건 등 아동대상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주민 참여공동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전직 경찰관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가 경주지역 22개 초등학교에 44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 예방과 미아보호·불량학생 선도 등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학부모 j모(황성동·35)씨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써 애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나쁜 길로 휩쓸릴까봐 하는 것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전직 경찰관들이 보호활동을 해준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국 경주경찰서장은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역할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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