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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농촌지도사 ‘농화학기술사’ 합격
농업기술분야 최고 영예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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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감포읍농업인상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농촌지도사 김정필(45)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제104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업기술분야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농화학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화학기술사는 비료, 토양, 농약에 관한 계획과 운영 등 농화학에 관한 사항을 연구·평가하는 기술업무와 작물특성에 적합한 농약과 비료, 토양에 대한 직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농업환경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업무능력을 갖춰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김정필 상담소장은 1996년 농촌지도직에 임용돼 약 19년간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했고 2014년 국내최초로 체리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원예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에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을 선발하는 한국농촌지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원예 농업인에게 전문기술 지도와 보급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원예전문가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필 상담소장은 “평소 농업자원을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도공무원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면서 “토양환경과 농약·비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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