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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컨벤션센터, 제2의 예술의전당이 되선 안된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6:44
ⓒ 황성신문
경주화백컨벤션센 터가 지난 2일 개관 했다. 전국 13번째다. 경주시는 마이스 산 업으로 불리는 컨벤 션센터를 국제회의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 오를 피력 했다.
화백컨벤션센터는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으로 한수원이 1천200 억 원을 투자해 완공하고 경주시로 기부체납 했 다. 따라서 향후 관리는 경주시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시의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왜냐면 전국 12개 컨벤션센터가 서울을 제외 하고는 전부 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 문가들은 컨벤션센터를 유지관리 하는 데만 연 간 2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 이라는 의 견을 내놓고 있다.
운영의 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경주예술 의전당이 연간 100억 원 가까운 적자에 허덕이 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제2의 예술의전 당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다.
다행인 것은 경주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홍콩이나 싱가폴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에 컨 벤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서 시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경주시도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나 회의 등에도 눈과 귀를 기울여 유치 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개관기념사에서 말했듯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 고 신성장 동력인 마이스 산업의 가교역할을 다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주가 새로운 한 류를 이끄는 첨병역할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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