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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잔여 사업비 110억, 市 관활 이관
정수성 의원, 한수원 사장과 협의… 최종 잔여 사업비 6월께 확정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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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잔여 사업비 110억원이 경주시 관할로 옮겨진다. 정수성 의원(새누리당, 경주)은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협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잔여사업비 전액을 경주시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당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 총 사업비는 1천200억원이었으나, 현재 약 110억원 내외의 잔여 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인 최종 잔여사업비는 6월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번 한수원의 결정으로 이관된 사업비는 경주시에서 사용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개관과 더불어 잔여사업비의 이관 결정은 경주와 한수원의 대표적 상생사례로 앞으로 지역 산업 및 경제활성화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2일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한수원이 건립 후 경주시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경주가 국제적인 에너지 관광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세미나·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최첨단 회의 중심형 컨벤션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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