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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자치행정 안강읍 돼지농가, 구제역 ‘양성’ 확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3:23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지난 12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안강읍 돼지농장의 돼지가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안강읍 산대리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 2천500여 마리 가운데 포유모돈 30마리에서 수포가 발생해 농장주가 신고했고, 13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 관계 기관이 매몰 규모를 정해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영천 1곳, 안동 1곳, 의성 2곳, 봉화 2곳 등 모두 6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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