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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감포관광단지에 해양레저시설 조성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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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해양관광단지 조기 조성과 관련, 경북도가 민자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상스키·서핑 등 해양레저체험시설의 추가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해양레저체험시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감포관광단지는 보문관광단지와 더불어 사적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까지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포관광단지 Sea Life Park 기본구상계획’과 관련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의 습득과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 기지를 조성할 경우, 현재 감포해양관광단지에 계획돼 있는 위락시설과 연수시설, 상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민자투자를 견인·촉진해 단지의 조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포해양관광단지 Sea Life Park 기본구상계획에서는 조정, 카약,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과 같은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된 체험·훈련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제시했다. 이 구상안에서 제시한 시설과 공간은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보급에 있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된 지도자, 심판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공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레저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훈련 및 교육으로 계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조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동해안의 해양레저 중심기지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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