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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발전 革新’수출 1억불 드라이브, 잘사는 어촌!
전통 수산업 재편과 고도화, 수산식품 수출·가공·6차 산업 혁신 등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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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한·중 FTA, 어촌 노령화 등 극복을 위한 수산발전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도는 현재 수산업 여건과 그간 주요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3대 정책, 6대 과제를 선정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천1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전통 수산업 재편, 고도화 실현’을 위해 5년간 37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120억 원으로 한해성 신기술인 전복 중층 가두리, 해삼 특화 단지를 개발하고, 돌·줄가자미, 강도다리 등 5대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자원 회복 조기 실현과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는 등 ‘新 양식산업 R&D 선진화’를 통해 한·중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전통 연근해어업의 구조를 재편한다. 2016년부터 5년간 250억 원을 들여 자원 남획형 업종인 잠수기, 저인망어선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감척한다. 정치망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체 어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어획강도가 높은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자원관리형 어업을 조기에 실현한다. 수산 식품 수출·가공·6차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5년간 450억 원 투입해 2014년 말 7천6만 달러인 수출 규모를 2020년 1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 붉은 대게 거점 단지, 과메기 산업화 단지, 로하스 거점 단지 등을 통해 6차 산업 수출을 본격화한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350억 원을 투입해 수출 거점 단지를 조성하고, 45억 원의 예산으로 가공시설을 현대화하며, 5억 원을 예산으로 현재 단순 가공에 그치고 있는 청어·꽁치·과메기 등 가공산업을 6차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수산 가공업체를 수출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 브랜드를 개발 및 수출기반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어촌마을 구조 개선’에 5년간 (2016~2020년) 3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어촌계에 기반 시설 및 귀어가 정책 자금(융자) 등 200억 원으로 개소 당 5억 원의 규모로 지원하고, 자원회복·플랫폼 조성 사업을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100억 원의 예산으로 마을어장, 숙박, 캠핑장, 위락시설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후리그물 등 계절별 체험 콘텐츠 개발 등 어촌 자연자원을 활용한 신 소득원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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