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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고 김지현 학생, 꿈의 도전‘결실’
전국실용무용대회 우승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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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 무산고등학교(교장 권영식)의 1학년 2반 김지현 학생(체육중점교육과정 무용전공·사진 왼쪽)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실용무용 경연대회’ 밸리댄스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지현 학생은 방송 댄스 부분과 밸리 댄스 부분을 통합해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승 트로피를 수상한 김지현 학생은 “학교에서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어주며 지지해주고, 부모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현 학생은 오는 28일 성남시에서 열리는 ‘성남시 밸리 댄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으로 우승을 위해 현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김지현 학생의 무한한 열정과 노력에 학교 관계자와 친구·학부모들은 또 한 번 우승의 영광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지현 학생 등 학생들이 체육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무산고등학교의 체육중점교육과정도 주목받고 있다.
무산고는 체육중점교육과정은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으며 축구, 무용, 댄스, 테니스, 태권도 등 다양한 영역의 운동 종목을 통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체육중점학교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무산고 관계자는 “무산고등학교는 인조 잔디 전용 운동장을 비롯해 쾌적한 환경의 생활관, 체력 단련실 구비, 무용 및 댄스 연습용 강당 등의 체육중점학교로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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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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