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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문화계 함께 노력한다면 세계적인 문화브랜드 될 것”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7일(화) 14:43
ⓒ 황성신문
“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은 천년 고도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사진)은 “실크로드대축전은 지역에서 주도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좋은 사례로 현장을 보고 생생한 의견을 들으러 경주엑스포를 찾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지난해 열린 이스탄불 in 경주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경주엑스포와 인연이 깊다” 면서, “특히 경주엑스포는 총 8차례 엑스포를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천년고도 경주라는 도시차원의 국제교류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훌륭한 문화유산이 많은 경주의 매력에 실크로드라는 역사적인 매개를 더해 한국을 넘어 다른 문명·다른 문화와 교류를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과 경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화 소통하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문화계 등이 합심해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적 상시적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어간다면 ‘실크로드대축전’이 경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황룡사와 신라 왕궁 등 8개 문화유산 복원·정비에도 남다른 관심을 표현하면서, “로마와 이스탄불, 시안처럼 경주 또한 유서 깊은 문화도시로 특성을 한껏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원과 함께 주민과 관람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유산이 되도록 고민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호 위원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법과대를 졸업했다.
1992년 문화부 차관, 1996년부터 15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2011년 제3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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