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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라톤대회 1만 5천여 명 참가
해외 31개국 1천 585명 신청… 국제대회 격상 방안 검토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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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6일 마감된 ‘제24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에는 작년보다 1천163명이 많은 1만 5천214명이 신청, 전국 지자체 주관 마스터스 대회로는 규모가 가장 크며 전국 단위로는 여섯 번째로 큰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해외 31개국에서 외국인 1천585명이 신청해 추후 마스터스 국제대회로 격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벚꽃마라톤 대회 후 오는 7월에는 2년 간 250개팀 1만 2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여름철 비수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가을에는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의 축제인 경주 동아국제마라톤이 계획되어 있어 경주는 축구, 야구, 마라톤 등 스포츠 명품도시로 국내외에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동절기에는 축구, 태권도, 야구 등 동계훈련을 비롯한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유치와 스포츠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해 체육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관광명품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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