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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건강 지키는 장’ 담그세요
경주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 고유의 맛·멋 전파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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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자활센터(소장 신경준) 영농사업단은 지난 19일 삼릉인근 남산생태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초봄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메주 씻기, 소금물 농도 측정하기, 숯·고추 띄우기 등 전통 장을 가족과 함께 직접 담근다. 국산 콩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1년 먹을 수 있는 된장 10kg과 간장 4ℓ를 만들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신경준 경주지역 자활센터 소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고유의 맛과 멋을 되살리고, 우리의 식탁을 건강한 식당으로 바꾸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라며 소감을 전 했다. 박현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전통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경주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업단이 설립되고 저소득 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하는 여건이 마련되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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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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