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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비 11조 3천억 확보‘시동’
대규모 신규사업 내년 예산 확보 강력 추진
도,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삼각 공조체제 풀가동 정부 부처별 주요전략사업 확보계획 보고회 가져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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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가 지난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 3천억 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지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2천45억 원,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500억 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640억 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천701억 원 등이다. 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천500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천500억 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천500억 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천억 원 등도 포함했다. 봉화∼울진 간 국도 확장 1천억 원, 기계∼안동 간 국도 확장 500억 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1천억 원, 울릉공항 건설 150억 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 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천232억 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등 51개 사업 3천782억 원 등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 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 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 원 등 39개 사업 7천699억 원 등이다. 환경산림 기반확충 및 농·축산분야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45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38개사업 6천502억원 경상북도 말산업특구조성 100억 원 등 농·축산업분야 11개 사업 2천449억 원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국가 투자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 각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 사업 총 7건에 6조 5천878억 원(국비 6조 3천539억 원)과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 12건 16조 7천614억 원(국비 16조 4천209억 원)등 총 19개 사업 23조 3천492억 원(국비 22조 7천748억 원)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수시로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본부장은 주낙영 행정부지사, 총괄반장은 김장주 기획조정실장,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6개반 84명)을 가동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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