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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회복지 산림휴향시설’ 조성
칠곡 나눔숲체원, 지난 17일 개원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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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인 ‘칠곡 나눔숲체원’이 지난 17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4월 24일 기공한 칠곡 나눔숲체원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부지 30ha에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체험원, 숲속교실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은 시간적·경제적·육체적으로 산림휴양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휴식과 산림체험·교육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삶의 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금까지는 대표적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이 국민에게 휴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칠곡 나눔숲체원은 취약·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시설이용 기회와 서비스 혜택 제공 및 사회참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칠곡 나눔숲체원은 전국 처음으로 조성된 휴양․휴식기능을 갖춘 복지형 산림 휴양시설로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산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활용한 좋은 사례로 나눔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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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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