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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원사 만오 스님 ‘평생 모은 2억’
동국대 장학기금 전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24일(화)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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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진 왼쪽 도원사 주지 만오 스님,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 ⓒ 황성신문 | | 부산 도원사 주지 만오 스님이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장학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만오 스님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스님을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관음장학회를 설립하고 이날 장학기금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스님은 겨울철 나무를 때서 지내실 만큼 평소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해오셨다” 며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신장이 좋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학생들과 스님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만오 스님은 “좋은 뜻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스님의 소중한 정재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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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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