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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꼴지 오명 씻겠다”
간부공무원 80명 권익위 청렴연수원 맞춤형 프로그램 전원 입소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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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논란이 된 경북도내 청렴도 꼴찌(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의 불명예를 씻고자 ‘청렴도 전국 최상위 도전, 부패 Zero 실현’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청렴생활의 솔선수범과 능동적 리더쉽 역량강화를 위해 청렴연수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신청하고 간부공무원 80명을 직접 인솔해 지난 24일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청렴 리더십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조직 내 청렴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할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간의 강의나 토론형 교육방식을 탈피해 청렴콘서트와 부정사례 연극과 강의를 결합하는 등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청렴마인드를 새롭게 갖게 되었으며 조직 내 청렴리더로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은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양식 시장은 “청렴은 노블레스 오브리주의 실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시행과 함께 부정부패 및 음주운전 제로 부서에 대해서는 자체감사를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청탁 비리공무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고강도 페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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