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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구슬땀’
거점 소독시설 2016년 설치 완료 계획
악성 질병 방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기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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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전국 최대 가축 사육지역인 경주시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의 발생 차단 및 외부로부터 질병 유입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 축산 관련 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에 연중 상시 거점 소독·세척 시설을 설치·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6억 5천만원(부지매입 1억 5천만원, 시설비 5억원)을 투입해 규모 1천㎡ 정도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내용은 터널식 소독기, 대인소독기, 차량 세차시설 등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2억 5천만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오는 12월까지 부지선정을 완료해 2016년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악성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 방역 조치로 질병 조기 근절 및 확산방제 뿐만 아니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 피해예방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도 농장단위 소독 및 차단방역을 생활화 하여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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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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