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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조기발견 ‘코드아담’ 실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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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천군동 경주월드 내 주 공연장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코드 아담’ 모의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 코드아담 제도는 1981년 미국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 돼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웰시(9)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일정 규모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를 신속하게 찾는 제도로 작년 7월 29일부터 의무화 됐다. 이날 오후 3시에 실시된 훈련은 경주지역 내 다중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경주월드 직원이 실종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시작됐다.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상황전파, 출입구통제 및 안내방송 등 전 직원이 수색을 실시하는 자체 초동조치 1단계와, 실종아동을 발견치 못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서 여청수사팀(실종)이 현장에 투입돼 시설과 경찰이 합동으로 시설 전 구역을 통제 수색하는 2단계로 진행됐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코드아담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다중시설과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실종아동 발견 및 실종사고 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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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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