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대구, 관광시너지효과 ‘맞 손’
대구시청서 관광 상생발전 협약체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6:17
ⓒ 황성신문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식 30분께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및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대구의 도시 관광과 근대역사 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는 팔공·비슬산, 낙동·금호강, 신천 등 자연친화 자원과 근대골목·김광석길, 동성로 등 도심문화거리의 활성화, 국제공항·KTX 등 교통 인프라, 면세점·카지노 등 도시 관광 자원이 강점이다.
경주는 국내에서 신라·불교문화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문무대왕릉 및 주상절리를 포함한 43km해안선에 걸친 청정 동해안, 교촌한옥마을 등 역사·인문관광이 강점이다.
이렇게 풍부한 양 도시 간의 도시관광과 문화유산 접목을 비롯한 한류드림콘서트, MICE, 의료관광, 산업관광, 공연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객을 기점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 공동협력하기로 하는 등 두 도시가 지닌 관광 강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도시관광․근대역사 자원과 경주의 세계유산 활용 융․복합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 ▲전통한옥․고택 체험 숙박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체류 유도 ▲한류, MICE, 의료, 산업, 공연 관광활용 외래관광객 공동 유치 지원 ▲관광정보공유 및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관광가이드 상호 연계 운영 ▲체험상품 및 입장료 할인 ▲기타 양 도시의 협의에 따른 관광사업 등 7개 분야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경주를 연계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가치 관광상품 개발 등 양 도시의 실무 추진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 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의 근대역사자원과 대구공항 및 쇼핑물은 경주를 찾는 중국인을 포함한 외래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관광자원이며, 경주의 신라천년 문화유적과 양동마을로 대표되는 조선문화, 동해안 문무대왕릉 및 주상절리를 포함한 청정 동해안의 절경 등의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구와 경주의 관광자원이 상호 조화롭게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협력 상생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지역경제 활성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양 도시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화랑대기, 경주를 ‘유소년 축구 수도’로 만든 힘..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