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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지 성공사례 배우러 왔어요”
경상남도 공무원 30명
경상북도관광공사 방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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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관광단지 개발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한 국내․외 공무원들의 보문관광단지 견학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경상남도 관광단지 조성 담당 공무원 30명이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한 현장 견학을 위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971년 수립된 보문관광단지 종합개발계획과 단지변천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무엇보다 IBRD(세계은행) 차관 자금의 성공적인 상환사례에 대해 공사 개발실무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 보문관광단지내 물레방아광장과 보문호반길 물너울교, 수상공연장, 화백컨벤션센터 등 최근 도입된 시설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이정현 계장(56세, 남)은 “보문관광단지내 4천여 실의 객실과 컨벤션, 골프장, 오락시설이 40여년 전에 계획됐다는 것이 믿겨지질 않는다” 며 “보문관광단지에 비해 더 동적인 감포해양관광단지의 향후 계획에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러시아 캄차카주 경제개발장관 일행도 캄차카 지방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보문관광단지를 견학한 바 있다. 당시 캄차카주에서는 보문관광단지 개발 노하우를 캄차카 관광단지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기술자문과 개발사업 직접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공무원들의 보문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견학이 이어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며 “공사가 가지고 있는 관광단지 개발노하우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낌없이 전파해 제2, 제3의 보문관광단지가 계획되고 조성되어 관광대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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