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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위해 생활습관 고치자!
2050년쯤 평균수명 90넘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7:32
인간의 평균수명은 앞으로 계속 늘어 2050년쯤에는 90세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관리를 잘못하여 오랫동안 침대에만 누워 지내다 죽음을 맞이한다면 장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노후의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living longer’가 아니라 ‘living better’를…
노인 A씨와 B씨가 있다. A씨는 100세까지 살았지만 75세의 나이에 찾아온 질병으로 무려 25년을 병원과 집만 오가며 거의 침대에 누워 지내야 했다. 반면 B씨는 87세까지 살았지만, 죽기 얼마 전까지 텃밭에 나가 취미 삼아 기르던 상추와 고추를 손질하고 부인, 친구들과 단풍구경을 가는 등 건강하게 활동하며 살았다. 과연 누구의 삶이 더 행복하고 이상적인 노후라고 할 수 있을까?
▲ 몸이 건강해야 노후가 편하다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꿈꾼다. 과연 오래 산다고 다 행복할까? 몸이 불편해 5~10년씩을 침대에 누워서 보내야 한다면, 또 노후에 소일거리를 찾지 못해 집에서 온종일 텔레비전이나 보며 지낸다면 그것이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긍정적인 장수(長壽)는 본인도 행복하고 가족 구성원들도 즐겁지만, 부정적인 장수는 본인도 고통스럽고 가족도 힘들게 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living longer)’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living better)’다.
일반적으로 어떤 나라의 국민이 건강한가를 따질 때 평균수명을 자주 비교한다. 그러나 평균수명으로는 삶의 질이 얼마나 변했는지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오래 산다는 것이 반드시 건강한 삶(healthy life)을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 ‘건강수명(health expectancy)’이다.
평균수명이 ‘사람이 태어나 생존하는 기간’이라면, 건강수명은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건강수명은 삶의 질을 따지는 건강지표라고 할 수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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