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市,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국비 확보’
종합자원회수시설 일원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3일(월) 16:25
|
|  | | ⓒ 황성신문 | | 경주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환경부, 산업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26억 원을 확보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소각장․가축분뇨처리장과 같은 혐오․기피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소득 창출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 핵심정책이다. 시는 천군동 일원의 종합자원회수시설에 조성돼 운영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일원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힐링장 조성 등 보문단지와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과 에너지타운 조성목표로 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이곳에 오토캠핑장 조성,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소각폐열공급 배관설비로 폐자원에너지화 사업, 진입도로주변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환경부와 합동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52억 원(국비 26억원)으로 기본사업은 물론, 타당성 조사용역 시 생태탐방로 등 새로운 추가사업을 발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인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매립장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및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