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지난 9일 경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경주우체국 회의실에서 경주우체국 집배원(56명)으로 구성된‘아동안전수호천사’들과 간담회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주경찰서와 경주우체국간에 업무협조 사항을 더욱 굳건히 하고, 아동안전수호천사 활동 중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청취, 그간의 활동을 감사(기념타월 증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동안전수호천사’란 움직이는 아동안전보호자로 신뢰성 있는 기업의 외근사원들 중에 위촉, 외근활동 중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범죄를 신고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쿠르트아줌마, 집배원, 태권도사범, 모범택시운전자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동안전수호천사’는 2008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하는 아동보호제도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경주지역 아동안전수호천사는 총 162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각종 범죄신고 특히, 미아보호 등 아동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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