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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물 포럼 대비 인명 구조 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3일(월)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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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2시 경 HICO(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제 7차 세계물포럼을 대비하여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지난 6일과 7일 오전 2차례에 걸친 연습과 준비를 거친 대규모 훈련으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인한 화재 상황을 상정하여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하였다.
최초 상황 발생단계에서 HICO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진압을 시작으로 군·경 합동 테러를 진압하고 1차 출동대가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다. 소방 헬기, 굴절차 및 구조대원들에 의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경주소방서 구급대와 보건소는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요구조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여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토록 하였다. 이후 2차 출동대 및 경북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현장에 도착하여 일제 방수를 실시하여 완진하였다.
이 날 경주소방서, 경북소방본부, 중앙소방본부 화학구조대·인명구조견, 경주경찰서등 20여 개의 기관·단체 456명과 장비 42대가 동원되었으며, 경주시장 최양식, 경북소방본부장 강철수,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빛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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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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