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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문전기㈜, 미얀마 대표단에 전원발생장치 시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월)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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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전원발생장치 제조회사이며 경주에 본사를 둔 석문전기(주, 대표이사 이용재)는 지난 13일 경북도의 주선으로 세계물포럼 참가를 위해 경북을 방문한 미얀마 대표단을 초청해 경북PRIDE상품‘차량용 전원발생장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민 라잉(Myint Hlaing) 미얀마 농업관개부장관, 이용재 석문전기(주)대표 등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회는 개도국 농촌 개발과 경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ODA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하반기 미얀마 대통령이 참가하는 정부 기증행사로 예정된 차량용 전원발생장치와 차량 2대 기증식의 사전행사 차원으로 열렸다. 석문전기(주)는 2010년 경북PRIDE상품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차량용 전원발생장치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시연회에서 제품설명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으며, 기존 발전기보다 특화된 능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차량전원발생장치는 자동차 엔진의 동력을 이용해 220V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기존 발전기(4기간)보다 50배 이상 연속 운용이 가능하고 크기는 1/3, 중량은 1/2 수준이다. 특히 물에 잠겨도 작동이 가능해 재난수습․이동방송중계․소방․구조․구급 차량 등 민수용은 물론 군수용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장치다. 이번 시연회는 2013년 말부터 준비했으며, 석문전기(주)에서 협력사로부터 미얀마 시장에 정보를 입수했다.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센터장 고용기)에서는 사전 시장조사, 통․번역, 현지출장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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