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정치
전체기사
정치일반
지방자치
뉴스 > 정치 > 지방자치
“도로변 봄나물 함부로 먹지 마세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치 초과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0일(월) 13:53
도심도로변 야생 봄나물에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도로변과 공단주변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봄나물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지난 달 포항, 경주 등 경북 8개 시·군의 도로변과 공단지역에 자생하는 미나리, 씀바귀, 민들레 등 야생 봄나물 10종 46건에 대해 납과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4종 10건이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했다. 
납은 쑥, 냉이 등 10건에서 0.2~0.7 ㎎/㎏, 카드뮴은 쑥 1건에서 0.3 ㎎/㎏으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쑥, 냉이 등 엽채류의 중금속 기준은 납 0.3 ㎎/㎏이하, 카드뮴 0.2 ㎎/㎏이하이며,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 ㎎/㎏이하, 카드뮴 0.05 ㎎/㎏이하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나물은 채취지역에 따라 중금속 오염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염 가능성이 있는 도심도로변과 공단지역에서 채취해 섭취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구원은 시험·조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므로 도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억 기자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