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2015봄 호’를 새롭게 개편, 발간했다. 시는 지난 3일 종이소식지 3만부와 점자소식지 100부를 발행한데 이어 스마트폰으로 구독할 수 있는 모바일 시정소식지를 지난달 21일 발간했다. 시정소식지는 매 호별 경주시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 개발 등 중점 사업현황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기획특집을 준비했으며, 이번 봄 호는 오감만족 경주, 사통팔달 경주, 팔방미인 경주 등 세 가지 테마로 경주의 동부 권을 집중 탐구했다. 특히 올해는 목월탄생 100주년으로 박목월 시인의 시를 매호마다 소개할 예정이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제7차 세계 물 포럼,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경주 숭복사지, 오봉산, 감포시장, 원해연 경주유치추진단, 원자력환경관리센터, 읍천 마을, 나산초등학교 등 경주의 봄소식을 다양한 분야에서 다뤘다. 또 지난해 가을호와 겨울호에 이어 점자소식지 발간과 함께 모바일시정소식지는 전 콘텐츠에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음성낭독서비스(내레이션:이유원, 송영훈)를 추가해 시각장애우 들을 배려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e-book다운받기’ 하면 데이터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다. 기존에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업데이트만 하면 새로운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공유기능을 통해 소셜 친구들과 경주 시정 소식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경주시 공보담당관은 “아침방송과 팟캐스트, 모바일 시정소식지 내레이션 방송 공간 등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최근 타 부서의 협조로 여건이 만들어져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과 홍보의 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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