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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
국도비 7억 원 확보… 보문관광단지 변모 시킨다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4일(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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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새롭게 변모한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관광특구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 사업비로 70년대 개장 이래 한 번도 재개발 되지 않은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현대의 관광패턴에 맞게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관광시즌과 휴일에 많이 찾는 보문관광단지 대표적 포토존인 ‘물레방아광장’ 주변개선과 특히 2012년 미국 CNN지역소개 인터넷 사이트(CNN GO)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로 선정된 보문 정 주변과 지난해 조성 완료된 호반길과 명활산성쪽 탐방로에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문관광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경주시는 그 동안 보문관광단지가 개장(79년도)한지 35년이 경과돼 관광단지로서 정체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0년부터 5년에 걸쳐 사업비 72억여 원으로 보문순환탐방로(소공원, 전망데크, 금강송길, 물너울교) 8km를 개설했다. 특히 야간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70억 원의 사업비로 탐방로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보문호 순환 탐방로를 전국 최고의 주·야간 걷기 명소로 조성 완료했다. 또 지난 12월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국제적인 회의중심 메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장운영,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세계한상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를 새롭게 정비해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명품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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