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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빛나는 몸매의 적 ‘뱃살’
사과형·배형 두 가지 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4일(월) 17:55
일반적으로 체중은 날씨가 추울수록 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가을이 되면 체중과 몸매의 변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비만은 크게 사과형(상체비만형), 배형(하체비만형) 두 가지 형으로 나누어진다. 남성들은 주로 사과형(상체비만형)이 많으며, 여성들은 배형(하체비만형)이 많다. 여성들 중에는 나이가 들며 사과형으로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과형, 즉 뱃살이 많다는 것은 뱃속 내장에 지방질이 많다는 것을 말한다. 이 뱃속 내장지방은 사람 몸 속에 쌓여 있는 기름기 중 신체에 가장 해롭고 병을 많이 일으킨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하지만 두 가지 비만의 형태 중 사실 비교적 쉽게 살을 뺄수 있는 것이 바로 사과형, 복부 비만이라는 점에서 희망은 있다.
우리 몸은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따라 지방의 이용을 증가시키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의 반응이 다르다. 운동 중에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들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복부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이 이들 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지방 분해를 더 빨리 시킨다.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이 복부에서 더 빨리 활성화돼 배형보다는 사과형이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신체 부위에 따라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분포되어 있는 지방의 양에 따라 현저하게 줄어드는 부위가 있는 반면, 조금만 감소되는 부위가 있을 뿐이다. 복부 주변에 분포해 있는 지방이든 팔에 있는 지방이든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을 많이 이용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뱃살 운동' 이라고 생각하는 운동 중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윗몸 일으키기다. 그러나 윗몸 일으키기는 복부 근육을 만드는 운동일 뿐 배에 분포되어 있는 지방을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요통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복부에 근육이 만들어지지만 지방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근육은 표면적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전신적으로 하는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줄인 후에 윗몸일으키기를 해야 복부에 근육이 만들어져 배가 덜 나오고 아름다운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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