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대상지역 아니다” 결론 도출
정부입장의 재확인 요구 등 11개 지역의견 제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지역의견 검증 지역설명회 개최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5:59
경주는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 처분장 건설의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 이 같은 입장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11개 지역 의견을 제시한다.
동국대 갈등 치유연구소는 지난 13일 경주 디와이 호텔에서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발표하는 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론화를 통한 지역 의견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과 관련된 의견 4개, ‘특별법 제18조’와 관련된 의견 1개, ‘정부·주민 간 신뢰 구축 방안’과 관련된 의견 3개, ‘공론화 활동’과 관련된 의견 2개, 그리고 ‘정부 정책 수립 절차’와 관련된 의견 1개로 총 11개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경주는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 처분장의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2016년까지 월성원전에 건식저장된 사용후 핵연료를 반출하고, 반출이 이뤄질 수 없을 경우 정부가 그 이유를 밝히고 구체적 반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조속한 시일 내 정부의 (가칭) 사용후 핵연료 종합 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법 제18조 등의 법령 정비를 통한 유치지역 지원 사업의 조기 이행 등을 요구한다”라며 촉구했다.
동국대학교 갈등 치유연구소는 5개월 간 진행된 이번 공론화 지역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2016년까지 사용후 핵연료를 모두 반출해야 한다는 경주시민들의 입장을 정부에 강력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등 치유연구소는 이번 지역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달 말까지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