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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장학회 김광호 회장, 동국대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조부님과 아버님의 뜻으로 매년 학생들 지원할 것”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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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을 졸업한 태영장학회 김광호 회장이 지난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광호 회장은 동국대학 내 태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기금 5천만 원과 도서관리모델링을 위한 발전기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2006년 아버님의 10주기를 맞아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태영장학회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매년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조부님과 아버님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조부는 2006년부터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정태 씨다. 김 회장은 2006년 조부의 이름과 부친 김영욱 씨의 이름에서 따온 태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어린이 포교를 위한 교육에 힘써왔으며, 금화사 초등불교학교, 남산중, 구서여중 등의 교육 기관에도 장학 후원을 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여 년 간 어린이 불교 포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력상, 민족평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불교아동심리치료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평생교육원 강의 및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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