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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라석재 헌증하세요~” 신라왕궁 복원 헌증운동 펼쳐
석재 분포 기초자료 활용 2천 600점정도 파악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6:09
신라왕경 복원과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인 경주시가 왕경복원 사업의 핵심인 ‘신라왕궁 복원’을 위해 개인이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석재 찾기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왕궁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위한 범시민 ‘신라석재 헌증운동’을 추진한다고 밝 혔다.
신라석재는 원형에 가까운 왕궁복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역별로 팀을 꾸려 석재의 위치와 관리자, 이동 여부 등을 조사한 뒤 내년부터 석재 실태조사와 활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라 때 건축물이나 왕궁에서 사용된 석재는 세월이 흐르면서 관리와 보존이 미흡해 민간 건축물 부재로 사용되거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주시는 이번 기회에 흩어져 있는 신라석재를 헌증받아 헌증자의 이름을 기록에 남기고 헌증 증서를 수여, 헌증을 영원히 자료로 남길 계획이다.
시는 우선 멸실 또는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우려가 있는 문화재 보상 지역이나 산업단지 조성지역, 주택과 공장 신축부지 등을 우선적으로 석재 유무를 파악하고 수집 또는 헌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 개인이나 관공서, 학교, 문화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석재는 읍면동을 통해 수집 하거나 헌증받아 문화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심의 위원회를 거쳐 왕궁복원의 부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석재 분포도 조사를 통해 이동 가능한 석재를 우선 수집한다.
석재의 분포는 향교, 경주고등학교, 표암제, 호림정, 교촌 최씨고택, 경주역, 경주읍성, 탑마을, 남산, 경주경찰서, 삼락회, 대릉원 등이 다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천 600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석재 수집과 헌증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시 홈폐이지와 언론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왕궁 복원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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