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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 노동력·생산비 획기적 절감
경북 쌀 경쟁력 강화 벼 무논직파재배 연시 교육
국내 첫 생분해필름 볍씨부착직파 등 신기술 선보여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6:38
ⓒ 황성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구미시 해평면 문량들에서 도내 22개 시군 담당자와 시범농가가 참석한 가운데‘벼 무논직파재배 연시교육’을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를 실시했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생분해필름 볍씨부착 직파재배 기술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분해 필름은 파종 후 180일 정도면 완전 분해되며 잡초와 잡초성 벼 방제에 획기적인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도내 4개소에서 시험을 거쳐 실용화 기술을 정립되면 앞으로 도내 친환경 단지 위주로 보급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쌀 관세화와 한중FTA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무논직파재배를 올해 2,000ha 이상 확대 보급하고,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30%(3만ha)까지 확대할 것이다” 며 “올해 사업비 500백만 원을 지원해 시범단지 10개소를 조성하고 300여 명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직파재배 기술알리미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파재배는 벼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파기계를 활용해 직접 뿌려 재배하는 기술로 노동력 35%(이앙 63시간→41시간/ha), 생산비 23%(1,527⇒1,178천원/ha)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 도내 3만ha(30%)까지 확대보급하게 되면 8만 3천명의 노동력과 105억 원의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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