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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타운’본격 시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연간 2억 원 이상 수익예상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1일(월) 16:25
ⓒ 황성신문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아산 환경과학공원에서 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박근혜 정부 핵심 개혁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세부과제 중 하나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의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이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미래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의 행정·기술적 지원주체로서 사업기획·설계·시공 등을 담당하고, 시는 실제 사업을 담당하면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지원단 및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사업계획 보완을 위한 용역사업비(국비·지방비 포함 1억 2천만 원)를 지원 받아 오는 하반기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초 최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본 사업비(국비·지방비 포함 52억 원)를 추가 지원 받을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4월 환경부 등에서 주관한 ‘2015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최종 대상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소각·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등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폐기물처리시설 발전폐열, 매립시설 부지 및 주민기금을 활용해 오토캠핑장과 태양광발전시설(300㎾)을 설치, 연간 2억 1천 400만 원의 주민 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소각·매립시설 운영에 따라 적립된 주민지원기금(100억 원)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주변 관광지(보문단지 등)와 연계한 추가사업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수익모델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궁극적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단순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돈이 되는’ 수익시설로 탈바꿈하도록 인식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폐기물이 에너지가 되고 경제를 살리는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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