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친환경에너지타운’본격 시동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연간 2억 원 이상 수익예상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1일(월) 16:25
ⓒ 황성신문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아산 환경과학공원에서 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박근혜 정부 핵심 개혁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세부과제 중 하나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의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이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미래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의 행정·기술적 지원주체로서 사업기획·설계·시공 등을 담당하고, 시는 실제 사업을 담당하면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지원단 및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사업계획 보완을 위한 용역사업비(국비·지방비 포함 1억 2천만 원)를 지원 받아 오는 하반기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초 최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본 사업비(국비·지방비 포함 52억 원)를 추가 지원 받을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4월 환경부 등에서 주관한 ‘2015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최종 대상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소각·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등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폐기물처리시설 발전폐열, 매립시설 부지 및 주민기금을 활용해 오토캠핑장과 태양광발전시설(300㎾)을 설치, 연간 2억 1천 400만 원의 주민 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소각·매립시설 운영에 따라 적립된 주민지원기금(100억 원)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주변 관광지(보문단지 등)와 연계한 추가사업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수익모델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궁극적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단순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돈이 되는’ 수익시설로 탈바꿈하도록 인식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폐기물이 에너지가 되고 경제를 살리는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