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뉴스 > 전체기사
예비 국제법조인들과 함께‘동해’를 외치다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1일(월) 17:03
ⓒ 황성신문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인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피터 김 회장의 동해 특별 강연이 지난 26일 한동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와 한동대는 지난 26일 국제법률대학원 코트룸에서 100여 명의 한동대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터 김 회장의 ‘동해백서’ 출판 기념강연 및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최초로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킨 버지니아 한인들의 ‘동해백서’ 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터 김 회장이 대표 집필한 ‘동해백서'는 3년여에 걸친 버지니아주의 드라마틱한 동해병기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첨부자료만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집이다.
특히 강연에서 김 회장은 “동해병기법안 통과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의 대형로펌까지 고용한 일본에 맞서, 버지니아주 교민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일구어낸 승리의 산물”이라며 “이번 백서 발간의 주목적은 재미동포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켰던 배경과 준비 과정을 알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재미동포들이 어떻게 하면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저지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동해 바다를 되찾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우리 동해가 일본해로 알려지고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처한 동해라는 이름에 대해 모든 한국인이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회장은 미주 한인의 목소리 등이 추진하고 있는 美 연방의회‘동해병기’결의안 상정과 2017년 국제수로기구회의(IHD)‘동해명기’통과를 위해 미국 교민사회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