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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축제, 직접 만들어요”
23일 유학생대표, 행사 준비 위해 엑스포 공원 방문
이두환 사무차장 “유학생들 수동적 참여 넘어 스스로 준비 가슴 뿌듯”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6월 01일(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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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엑스포가 국제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엑스포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엑스포 공원에서 전 세계 84개국 유학생 1천 500여 명이 참가한 국제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주최 측이 미리 정해놓은 계획과 일정에 따라 머릿수만 채워주는 수동적인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말 그대로 유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DIY행사라 할 수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국제학생축제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글로벌 유학생 축제다. 한국 대학생은 물론 전 세계 84개국 유학생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크로드 국가별 부스, 전통의상 패션쇼, 푸드 페스티벌, 오페라·통기타·락밴드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은 “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며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 고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그치지 말고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를 자신들의 나라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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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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