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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메르스(MERS) 예방과 확산방지에 행정올인
5일 메르스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열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상황실 운영
대규모 행사·축제 등 축소, 어린이시설 등 특별관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08일(월) 16:36
경주시가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증후군)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메르스 발생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31일에 이어 지난 5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확산 방지, 시민불안 해소 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보건소장을 총괄책임자로 ▲신고접수 및 상담팀 ▲사례관리팀 ▲검사팀 ▲진료팀 ▲운영총괄팀 등 5개 팀 11명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역할은 의심환자 신고 시 기초 역학조사 실시,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등 호흡기 증상 의심환자 신고접수, 의심환자 신고에 대한별도 공간 마련과 의료진 구성, 중앙부처와 비상연락체계 확립, 자체 보건교육 등에 홍보물 배부, 올바른 질병정보 제공,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계도와 메르스에 대한 외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6일 현충일 추념식은 직계유족과 기관단체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거행하고, 제 8회 시민의 날 행사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법령에 정해지지 않은 대규모 행사나 축제 등은 모두 잠정 연기하고 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 이용 다중시설, 어린이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에 들어가고, 대 시민 홍보를 위해 행동수칙 전단 (메르스 바로알기)을 세대별 배부와 공공장소에 비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 손 세정제를 공공장소에 상시 비치하고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토록 했으며, 각종 실내 행사에 대비, 열감지기 4대를 구입배치 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내주에 계획된 최 시장의 해외출장도 취소하고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시의회 또한 9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예방대책에 전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메르스 환자가 국내 최초로 감염이 확인되면서 경주 지역에는 국가지정 격리병상 부족으로 지난 달 29일 경기도 평택지역 의심환자 2명과 지난 4일 영천지역 의심환자 1명이 동국대경주병원(경북도 국가지정 격리 치료병원)에 격리치료 중에 있으며, 5일 현재 전국적으로 메르스로 인해 사망 4명, 확진 41명, 격리대상은 1천 667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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